4월부터 코로나 백신 접종 시작
4월부터 본격적으로 코로나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코로나 백신 접종은 4~6월까지는 고령층과 의료계 종사자들, 학교 관계자, 그리고 보건의료인과 사회필수인력에만 접종합니다. 하지만 그 이후부터는 일반인들에게도 코로나 백신을 접종하게 됩니다.
코로나 백신 중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접종 시 고열이 나는 등의 부작용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사람마다 증세는 다르긴 하지만, 일상생활을 하기 힘들 정도의 부작용이 나올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럴 경우 신청만 해도 코로나 백신 휴가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코로나 백신 휴가 신청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코로나 백신 휴가 제공
일단 해외에서는 코로나 백신 휴가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뉴욕주에서는 백신만 맞아도 4시간 유급 휴가를 주는 법안이 시행되고 있고, 일본도 백신 휴가를 검토하고 있죠. 우리나라도 코로나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는 시점이기 때문에 백신 휴가에 대한 논의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코로나 백신을 맞은 뒤 가장 흔히 나타나는 반응은 접종 부위에 나타나는 통증 또는 근육통입니다. 대부분 2일 안해 회복된다고는 하지만, 사람마다 아픈 정도는 다르죠. 현재까지 백신 접종자들의 32.8%가 접종 후 통증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정부는 백신 이상반응 휴가 활성화 방안을 내놓았습니다. 일단 접종대상인 보건교사(4월 접종)와 경찰과 소방 등 사회필수인력(6월 접종)의 경우, 코로나 백신 접종 다음날부터 바로 병가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몸에 이상 반응이 있으면 신청할 수 있고, 별도의 의사 소견서가 없어도 코로나 백신 접종 2일 뒤까지 쉴 수 있습니다. 국제선 승무원(5월 접종)의 경우에도 항공사 등의 협의를 거쳐 백신 휴가를 부여합니다.
민간 기업의 경우에도 유급 휴가를 주거나 병가를 활용할 수 있도록 권장한다고 합니다. 고용노동부에서는 사업장 대응지침을 배포하고, 산업통상자원부에서는 각 단체들의 협조를 요청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코로나 백신 휴가의 법정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서 감염병예방법 개정도 한다고 합니다.
신청 방법
위에서도 말씀드렸듯, 코로나 백신 휴가 신청 방법은 접종 후 이상반응이 있으면 병가를 내거나 유급휴가를 받는 방식으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코로나 백신 휴가는 정부의 권장 사항이기 때문에, 민간 기업에서는 실천하기 어렵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코로나 백신 휴가 의무화 이야기도 있습니다. 이 사안은 조만간 국회에서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내달 국회에선 백신 접종자에게 유급휴가를 주거나, 학교 출석을 인정하는 내용을 담은 감염병예방법 개정안이 5건 발의되어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 백신 정보
코로나 백신 휴가 신청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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